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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들이콘 ‘내마음의풍금’ 연습실 스케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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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작뮤지컬 <내 마음의 풍금>(이후 <풍금>)이 10년 만에 ‘집들이 콘서트’에서 울린다.

서정적이고 동화 같은 무대와 음악이 화제였던 이 작품은 참여했던 창작진이 모두 마음을 모아 재공연 되기를 희망하는 작품이다.

원작만큼 추억이 방울방울 돋고 정겨움이 쏟아져 나왔던 연습실 분위기를 살짝 전한다.

 

 

 

 

<풍금>은 2008년에 초연을 올렸고, 2009년 시즌2, 2010년~2011년에 시즌 3을 올렸다.

함께 했던 배우와 스텝들은 길게는 10년만에 짧게는 7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셈이다.

 

공연만큼 그리웠던 동료들이다.

 

 

 

 

 

<풍금>의 백미는 서정적인 음악과 노랫말이다.

오랫만에 다시 불러보니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진다.

 

 

 

 

안무연습이 한창이다.

무더운 연습실에서 육수 뿜으면서 예전 기억을 더듬어가며 열심히 고고!! 고고!!!

 

 

 

<풍금>의 감칠맛은 아역배우들의 천진난만한 연기였다.

그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이들이 모두 성장해 지금은 어엿한 20대 청년이 됐다.

 

이번 집들이 콘서트에서 예전 그대로 아역 연기를 한다니 궁금궁금~^^

 

 

 

잠시, 세 주연배우들의 INTERVIEW INSIDE

시즌 2때 홍연이로 참여했던 문진아 배우~

 

 

<아이러브유> 오사카 공연을 마치고 연습에 참여했다.

그녀에게 <풍금>은 데뷔작이라 의미가 크다.

지금 공연들 중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따뜻함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힘이에요. 옛날을 추억하게 하는 드라마가 강한 작품이거든요. 음악도 너무 좋고 귀여운 안무가 특색이에요.

 

 

문 배우는 10년만에 만나는 옛 동료들과 아역배우들이 매우 궁금했는데

아역배우들이 이제 홍연이 역을 해도 될 정도로 성장해서 너무 반가웠다고.

 

집들이 공연은 갈라 콘서트만이 아니라 직접 공연 형태를 부분이나마 보여줄 수 있어서 얼마든지 처음 보시는 분들도 <풍금>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.

따뜻한 동화책 읽는다고 생각하시고 기분 좋게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어요.

 

 

 

 

시즌 2때 양수정 선생님 역할을 했던 정명은 배우~

 

 

<더언더독>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정명은 배우

그녀는 집들이 콘서트 연락을 받고 흔쾌히 달려왔다고 한다. 너무 사랑했던 작품이어서.

 

공연할 때 아역배우들하고 정말 많이 친했어요. 아이들이랑 항상 밥을 같이 먹었고, 아이들이 써서 분장실에 붙여준 쪽지들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요. 추억이 많은 공연이에요.

 

 

그녀가 최고로 꼽는 이 공연의 매력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모두 출연한다는 점이다.

그러니 관객들도 남녀노소 누가 봐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인 셈이다.

 

무엇보다 작품에서 그리는 학교의 모습이 지금과는 좀 다른 향수 어린 풍경이에요. 그러니까 누구나 그 시대에 들어가서 함께 얘기할 수 있죠.

홍연이가 커피를 마시고 ‘어른이 되었다’고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, 거기서 어린이와 어른의 관계도 비추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.

 

정 배우는 이 작품에 참여했을 때보다 시간이 훨씬 흐른 지금 양수정 선생님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.

이번 집들이 콘서트에서 양수정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더 깊게 표현해보고 싶다고.

10년 만에 만나는 우아하고 따뜻한 양수정 선생님이 기대된다.

 

 

 

 

시즌 2때 강동수 선생님 역할을 했던 성두섭 배우~

 

 

<여신님이 보고 계셔> 지방공연 중에 힘들게 연습에 참여했다.

그는 지난 8년 동안 이 작품이 재공연 되기를 너무 바래왔다.

누구나 갖고 있는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는 공연이어서 지금쯤이면 다시 올라와도 좋겠다고 생각한다.

 

시즌 2때 참여한 배우들끼리 자주 보고 늘 <풍금> 얘기를 많이 했어요.

그만큼 분위기가 참 좋고 그리운 작품이었죠.

그때 아역배우들이 성인 배우 못지않게 굉장히 잘 했었어요. 그런데 그 친구들을 성인으로 이번 공연에서 다시 만나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. 옛날에는 삼촌이라고 부르더니 이젠 오빠라고 하네요.(ㅎㅎㅎ)

그리고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니까 가슴이 벅차고 마지막 커튼 콜 연습할 때는 진짜 마음이 뭉클했어요.

 

이 작품에 참여한 창작진들은 오랫동안 작품이 올라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고 한다.

그래서 더더욱 집들이 콘서트로 <풍금>을 짧게나마 다시 올린다는 점이 반갑고 기쁜지 모르겠다.

 

이 작품을 한번도 못 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이 있었다는 걸 무대에서 꼭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
노랫말도 세련되고 서정적이어서 요즘에는 참 보기 드문 작품이거든요.

 

항상 이런 따뜻하고 서정적인 작품이 그리웠다는 성두섭 배우.

그의 관록있는 풋풋한 새내기 선생님 연기가 관전 포인트~^^

 

 

 

창작 뮤지컬의 아름다운 풍경 하나

마음에 담아 두고 싶다면,

집들이 콘서트 <내 마음의 풍금>을 보러 오세요.

그날 더 많은 <풍금> 출연진, 창작진들이 객석에서 당신과 함께 할 겁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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